나 24살때 우울증이 누가 뒤에서 주먹으로 세게 때린거처럼 왔는데 나 고3때 전에 살던 아파트 아저씨들 동호회 모임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한명 아저씨 둘째 아들이 나보다 두살 많은 오빠였는데 친구들이랑 여름 방학 이라고 렌터카를 친구들이랑 밤운전하다가 가드레일에 크게 박아서 한명은 살았고 두명은 젊은나이에 생을 마감 했는데 이때 나도 우울증 심했을때 나도 그 오빠처럼 지금 가면은 괜찮은걸까?? 내 장례식에는 많이 와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지금도 정신과 에서 상담도 받고 우울증 약도 먹고 있지만 지금은 20대때 죽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우울감은 없어지지 않는거 같아 나만그래??
완전히 같은진 모르겠지마눈 우울감 없어지지 않는 거.. 공감된다. 요즘도 힘들어?
왔다갔다 하는듯ㅠㅠ
나도 그래 우울증이 한번 걸리면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그냥 동반자처럼 평생 가는것같아. 열심히 애써서 좀 괜찮아졌다 싶었는데도 아주 사소한 일에도 무너지더라고. 나도 지금은 죽고싶다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늘 축 쳐져있어. 우울증 이겨내기란 어려운거같아.
맞아 나도 솔직히 조금 그래ㅠㅜ
자기야 우울증은 극복할 수 있어 키토제닉 식단 해봐 그리고 이노시톨도 먹어주고. 비타민디 먹고 햇빛날때 산책 꼭 해
이노시톨은 영양제야??
응! 진짜 좋아 성분 좋은걸로 먹어. 이왕이면 나한과 같은 좋은 대체당 들어간걸로. 단거, 탄수화물 줄이고 글루텐 줄이자. 운동도 하면 좋아. 괜찮아질거야.
오오 고마워!!! 자기야ㅎㅎ
나도 20대초반에 많이 힘들었는데 최근엔 돈벌고 운동하면서 좀 나아졌었거든 근데 오늘 갑자기 도져서...환장하겠다 진짜ㅠㅠ
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