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22살인데 엄마가 내 자취방 놀러왔다가 책상 한 구석에 있던 남친이 써준 편지 뜯어서 읽고 나 깨움
평소에도 시도때도없이 영상통화 인증샷 전화통화 요구하고 친구들이랑 있어도 영상통화 거는 사람이라 일부러 말 안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혼나고 나도 빡쳐서 엄마 지하철역까지 안 데려다줬어.(우리집에서 역까지 5분 거리고 그냥 직진만 하면 돼) 근데 방금 전화와서 나쁜년이라고 욕을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빡쳐서 다시 잠도 못 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