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20살에 출가하고 처음 본가 다녀온날.. 저녁 7시인가 도착했는데 너무 배고픈데 닭볶음탕이진짜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앞 마트서 재료사다가 만드는데 40분쯤 걸렸거든 근데 진짜 너무너무 배고파서 눈물나서 울면서 굳이굳이 닭볶음탕해서 되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ㅋㅋㅋ 갑자기 생각났는데 너무 어이없다.. 그때 울증있어서 뻑하면 걷잡을수없이 서러워져서 많이 울긴했는데 왜 굳이 직접만든 닭볶음탕이 아니면 안됐는지 지금도 모르겠구 좀 웃김 딱히 본가에서 닭볶음탕을 먹은 추억이 있어서 그런것도 아님 (그러고보니 집에서 닭볶음탕 먹은 기억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