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년전쯤에 남자친구한테 크리스마슨지 남자친구 생일인지.. 이 시기쯤 선물 뭐해줄까 고민하다가 쁘띠목도리 떠줬거든? 무늬 좀 넣어서!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주더라.. 생전 처음으로 무늬넣은거라 엉망이었구 목도리 넣는 구멍?도 엉망이었는데도.. 막 너무 좋아하면서 어릴 때 엄마가 사줬다 했나 떠줬다했나.. 암튼 그래서 쁘띠목도리 하고다녔었는데 그거 기억난다고 너무 좋아했었어.

남자친구 생일되니까 갑자기 떠올랐어ㅋㅋ 마음이 따땃해지는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