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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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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 167
190 어깨 넓지만 얼굴취향X 전남친
163 잘생기고 몸 딴딴다부진 썸남

전남친 만나면서 나랑 성격이 비슷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좀 있었고 성향과 가치관이 달라서 계속 싸우다가 헤어졌고..
지금 썸남은 내가 이상형이라서 날 너무 좋아하고 예쁘다고 엄청 해주고 성격은 나랑 다르지만 내가 바라던 이상향의 성격이야. 이상형이 자기가 갖지 못한 큰 키의 여성이고 그런 여자가 멋있대. 몇 번 만나봤을 때 키에 대한 자격지심이랑 열등감이 없는 사람이야. 이사람이 더 들이대고 있는 입장이라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줄 수 있냐고 하니까 자기는 최대 4개월 생각중이라고 그때 가서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계속 자기를 오래 지켜보고 의심하며 천천히 생각해보고 본인을 최우선으로 두고 결정하래. 결정을 나한테 넘긴 자기도 이기적인거니까 나도 이기적으로 결정했으면 좋겠대.
나는 솔직히 그냥 나랑 같거나 나보다 1cm라도 컸으면 좋겠다 정도로 키를 많이 안 보는 편이었어. 어쩌다가 190 전남친을 만났지만 확실히 만나보니까 그 덩치에서 오는 설렘도 크더라고. 전애인이 키가 커서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해. 성격이랑 얼굴만 보면 사귀고 싶지만 나보다 작은 키가 계속 걸리는데 그냥 한 번 만나보고 판단해보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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