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161 77이야 남친있고
근데 뚱뚱하면 남친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좀 많더라
있다 하고 3년가까이 만났다 하면
신기하게 보거나 놀라거나
진짜 사랑하냐고 묻는사람들도
있고 전에 고깃집 갔다가
대각선에 앉은 남자들이
대놓고 흉보더라구
맛난거 사줌 넘어오나보지
보지 ㅋㅋ이러더라 남친이
가서 뭐라하니 여친이신거죠?
라고 남자가 물어보더라
남친이 왜요?여친이면 안되나요?
이러고 아까 그러신거 성희롱인건
아시냐 신고하겠다 해서
경찰서 다녀온적도 있고 쨌든
나 원래 86이였는데 다이어트
하고있고 한달만에 9kg뺐고
근데 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속상한거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