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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비올라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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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흥미로운 사실 보는 거 좋아하는데 앞으로 하루에 하나씩 적어볼게

이스라엘(유대인)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 없는 곳인 예루살렘에 묻힌 나치의원이 있는 거 알아?

이 사람은 오스카 쉰들러라는 사람인데 독일계 체코인 사업가야. 쉰들러는 자발적으로 나치당에 입당했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훨씬 싸게 굴릴 수 있는 유대인들을 고용했어.

쉰들러는 홀로코스트 같은 유대인 대량학살을 위한 수감소에서 사람들을 빼오기 시작해. 쉰들러는 군수품을 만들었는데 인건비가 엄청나게 싼 유대인 + 전시상황을 이용해서 떼돈을 벌어.

쉰들러가 유대인을 고용했던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값싼 인건비 때문이야. 또 쉰들러는 유대인 거래자들과 거래하면서 터무니없이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며, 나 없으면 너희같은 유대인과 거래해줄 사람은 없다면서 협박도 했어.

쉰들러는 이렇게 유대인의 힘든 상황을 이용해 번 돈으로 방탕하게 술을 마시고 여자들과 유흥을 즐겼어.

그런데 쉰들러가 몇년을 유대인을 고용하고, 유대인 사람들과 지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유대인을 불쌍히 여기기 시작했어.

철저히 사업만 생각하던 사람이 수용소에서 사업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어린 아이나 노인을 빼온다던가, 나치 당원에게 뇌물을 먹여가면서까지 유대인을 빼오려고 노력해.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쉰들러의 공장에 가면 수용소에 끌려가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해.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물밀듯이 들어오고, 쉰들러의 공장은 유대인들에게 작은 피난처가 됐어.

떼부자였던 쉰들러는 이 활동을 계속 했고, 결국 빈털털이가 되어버려. 빚을 내면서까지 뇌물을 먹이고 최대한 많은 유대인을 구해오고자 했거든.

마침내 독일이 패배하고, 쉰들러는 나치 전범으로 끌려가게 돼. 쉰들러는 이미 파산한 상태였지만, 얼마 가지고 있지 않던 재산마저 몰수당해.

그런데 쉰들러가 구한 1,200명의 유대인들이 쉰들러를 돕기 시작했어. 유대인 보호 위원회는 쉰들러에게 15,000달러를 기부하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쉰들러의 무죄를 주장해.

쉰들러는 현재까지 예루살렘에 묻힌 유일무이한 나치당 인물이고, 현재까지도 ‘쉰들러의 아이들’로 불리는 유대인들은 쉰들러를 존경하고 있어.

쉰들러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이지만, 쉰들러가 초반에 저지른 악행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해. 자기들은 쉰들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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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쉰들러와 쉰들러가 구한 유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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