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피형 인간인데 지금 안정형이랑 연애하면서 배우는 게 많거든…?? 근데도 아직 좀 부족한 거 같아…
칭찬도 칭찬으로 잘 못받아들이고 가끔 힘들 땐 다 포기해버리고 싶고 그래 연락 두절된다거나 홧김에 헤아지자 소리 같은 건 안하는데 한번씩 회피형 특징이 나오는 거 같아
회피형이랑 연애해본 자기들은 뭐가 제일 싫었어?
솔직하게 말안하는거 힘들었어. 의견조율안하고 회피하려는거
말에 꼭 숨겨진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막말로 소설 쓰는 거
오와 내 특징이네 소름돋는다 고마워
진짜 아무의미 없고 말 그대론데ㅠ
나도 자기1처럼 말 안 하는 거.. 말을 하고 풀든지 아니면 기분나쁜 티를 내지 말고 나중에 말하든지 기분나쁜 티 팍팍내면서 티를 내는 게 아니래 그래서 티 나니까 차라리 말하라니까 말을 안 했었어 이거 때문에 진짜 답답해서 목젖까지 헤어지자 튀어나왔는데 참있다ㅠ 지금은 이미 헤어졌지만..
앗 난 오히려 남친보다 티를 절대 안내서 남친이 아무것도 안말해주는 거 같아서 서운하다 했었는데… 사람마다 또 다른가보네…
아아 절대 기분 나쁨 게 없을리가 없을 것이다 이게 깔려있어서 그럴 수도!! 그래서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
난 내가 회피형이라ㅠㅠ 벌써 헤어지자고 몇 번 해버녔어.. 진짜 안하려고 다짐했는데도 쉽지가 않다 히웅ㅠㅠ
나도 회피형이긴 한데 난 헤어지자는 말 꺼내면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남친도 그런 사람이라서 절대 안하는 거 같아…!
그렇구나! 난 그래도 남친이랑 잘 풀구 남친이 이제 너가 헤어지자고 하면 많이 슬픈가보다 속상한가보다 이렇게 생각한대서 감동먹고 나도 상대방 불안하게 안해야지 다짐했어!헤어지자고 하는건 진짜 그러고 싶을 때 하기.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