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헤어졌어!
살면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고 질척거리면서 붙잡아 본적이 없어ㅎㅎ
지난 연애의 이별이 힘들어서 한동안 연애 시작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그렇게 꾸역꾸역 연애하자고 자기는 다 감당할 수 있다고 해놓고 놓을땐 가차없다ㅎㅎ
마음 돌아선거 아는데 그래도 내가 못 놓고 있었거든..근데 이게 그애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헤어졌어..이제 남은건 이별의 감정을 온전히 직면하고 감당해야 하는데.. 벌써 막막하다
나 진짜 너무너무 얘를 사랑했나봐..이별은 내 몫인걸 알지만 직면할 용기가 필요해..응원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