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학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는데 유치원 다니는 애들, 초등학생 다니는 애들 다 말을 엄청 안 들어 이건 좀 익숙하거든 근데 오늘… 진짜 레전드인 일이 있었어
내가 집에 상의가 좀 짧은 옷밖에 없어 엄청 크롭은 아닌데 몸을 숙이면 배가 보이는 옷을 오늘도 입고 갔어 근데 어떤 애가 갑자기 내 상의를 들추는거야 난 너무 놀라서 하지말라고 얘기를 했어 근데 애들은 하지말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 오히려 더 그래 그래서 30분동안 애들이 번갈아가면서 내 상의를 들췄는데 진짜 속옷까지 다 보일정도로 그랬고 어떤 애가 앞에 들추면 다른 애는 뒤에 들추는 정도였어.. 그래서 걔네 간 다음에도 다른 애들이 내 뒤로 지나다니거나 나한테 가까이 오면 움찔거리게 되더라.. 너무 충격적이고 수치스러워서 결국 집 와서 울었어 아직도 계속 생각나고 이러다가 트라우마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옷 들췄다는 애들 나이는 8~11살 애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