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피씨방에서 알바하는데 먼저들어온 사람이랑 너무 안맞아
나보다 3개월 먼저 들어왔고 사장님한테 교육받은게 아님
뭔가 사소한거에 의견이 달라 스트레스야
사장 매니저 점장이고 나보다 상사면 바로 말 들을텐데
내가 일한 첫날 주문 기록도 어떻게 보는지도 못볼만큼 솔직히 비슷함
맨날 몰라서 사장님한테 전화했었고

1. 소스통 씻기
오전이 할 일이라는데 뭐 2주차 4주차 일요일,
매달 1일 이렇게 정해두는 것도 아니고
주말 오전 평일 오전 따로 있고 1명이 혼자 일하는데 바쁘면 못씻고 그냥 채우잖아?
평일 오전:주말에 씻겠지~
주말 오전: 평일에 씻겠지 하고 엇갈리지않으려면 공지사항에 적어놔야하는데
왜 굳이라는 뉘앙스임
야간 알바도 씻을거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야간한테 물어보니까 마지막으로 언제 씻었는지 기억못하던데
내가 사장은 아니지만 그냥 짜증이 나는거지
자기도 사장이 아니니까
진짜 피크때 씻는 것도 아니고 우리 한가해
할일이 없어서 그랬던거임

2. 분리수거
꼬치 따로 모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되는데
자기는 집에서 종이로 버린다며 걍 종이로 버림

이거 말고도 몇번있었는데 설명이 너무 길어져서 패스

문제는 그 알바가 나보다 20살이나 많은 아줌마라는거야..
매니저라고 생각하려해도 내 성격이 존나 그런거못하는스타일임
너무 피곤하다 나도 스트레스야 자아가 없었음 좋겠어 내가 사장도 아닌데
사장님한테 말하고싶은데 너무 사소한거로 그러나?언니가 사장이다 언니가 사장이다 언니가 사장이야 생각하려해도 잘 안돼.... 진심 나는 왜이럴까 울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