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틴더에서 남자 되게 잘고른것 같아..
술 담배 안하고
게임이라고는 동숲밖에 안하는 남자를
내가 꼬셨다.. 거기다가 키도 큼
움하하하
처음 오빠가 고백했을 때 연애하게 되면 엄청 장거리연애라서 내리 앉아 2시간을 고민했거든? 고민하다가 그냥 해보자! 해서 나 결정했어! 하고 말하고 일부러 뜸들였단 말이야 그랬더니 진짜 눈에 보일정도로 긴장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기다려보겠다 했더니 자기 취업면접봤을때보다 더 떨렸다 하더라
움하하
그냥 자랑하고 싶었어..ㅎㅎ
틴더가 꼭 이상한 사람만 있는건 아니더라..
다들 서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사랑 하길 바라!!
한번 기다려보겠다고 말한게 남친이 해외를 나가는 직업이어서 그거 기다려보겠다는 고백 승낙멘트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