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최근 정신병원 다닐 만큼 좀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는데 ,,
일단 먹고 살아야하니까 일은 해야 하자너 ㅜㅋㅋㅋ
고졸에, 별 다른 기술도 없다보니 상담사를 알아보게 됐어.
일단 교육 받고 내일부터 출근인데 .. 내가 이 정신으로 만약
강성 고객 ,, 뭐 소리 지르고 인신 공격하는 일이 허다하다고 하는데 그런 고객들을 만나도 괜찮을까 ..?
나 객관적으로 정말 멘탈 강하고, 웬만한 말에도 안 흔들리는 사람이었는데 연애하다가 자존감 다 깎이고 멘탈 다 터져서..
상급자한테 뭐 한마디만 들어도 무서울 거 같고 ..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
예전 건강하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
상담사 일 하는 것도 .. 3개월은 버텨야 교육비 만근수당 나오는데 .. 버틸 수 있을까 ..? 아니면 다른 일을 다시 찾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