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최근에 집에 좀 안 좋은 일이 생겼거든
우리 아빠가 좀 이상한 사람이라...ㅎ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는데
남자친구가 네가 걱정할 거 하나도 없고
그냥 네 몸 잘 챙기고 네 삶만 잘 꾸려나가면 된다고
딱 하나 신경쓴다면 어머님 마음만 잘 챙겨드리라고
나한테 이렇게 힘든 거 털어놓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이렇게 말해주는데 너무 너무 듬직하고 위로가 되더라..
내 인생에 이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