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짬지가 너무 간지러워.. ㅜㅜ
어릴 때 핫팬츠, 스키니진 입으면서 외부 성기가 다 상해서 피부에 발진이 너무 많아 ㅜㅜ
어느 정도냐면 삼각 팬티는 아예 못 입을 정도로… 그냥 남자들 트렁크 팬티 위에 빳빳한 치마만 늘 입고 다녀. 스타킹은 당연히 노. 집에서는 팬티 걍 벗고 삶.. (혼자 사는 게 좋긴 해 ㅋㅋㅜ)
왁싱도 생각해봤는데 오히려 더 안 좋아진다더라구 ㅜㅠ 그리고 여성의학과 갔더니 쌤이.. 그냥 집에 있을때 최대한 다리 벌리고 누워있으래.. ㅋㅋㅋ ㅜㅜㅜ 하… 다른 사람들은 여기 건강 어케 챙겨? 정말 괴롭다 ㅜㅠ
몸 안이 아니고 겉이 가렵다는 거지? 혹시 질염은 아니고? 병원 갔을 때 그런 말은 없었나
칸디다균 같은 게 있긴 한데, 그거는 컨디션 너무 나빠질 때 재발해서 약먹으면 좀 나아져. 그냥 평소에 의자에 앉아있는 정도만으로 얘가 발악을 해 ㅠㅠㅋㅋ
으악 엄청 심하구나? 고통스럽겠는데ㅠㅠ 혹시 외음부 씻을 때 세정제 써서 씻어?! 만약 그렇다면 물로만 씻어두 됑 그리고 습진 땜에 많이 건조한 편인거 같은데ㅠ 흠 연고 같은 거 안 주나 다른 병원도 함 가보는 건 어때...?
휴 ㅠㅠ 그럴까? ㅜㅠㅠ 솔직히 병원 갈때마다 균검사 하고, 하고나면 다 이상없다고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 스테로이드 같은 거 발라야 하는 걸까 ㅜㅠ 댓글 정말 고마워 ㅜㅠㅠ
왁싱은 몰라도 일단 털 좀 짧게 잘라버리는건 어때? 난 생리할 때 털 길면 따갑기도하고 그래서 다 어느정도 길이로 짤라버리거든
그리고 털이 짧아야 피부 상태도 훨씬 잘보여!
완전 좋아!!! 오늘은 힘이 없어서 내일 꼭 잘라봐야 겠다 ㅠㅠㅠ 그래 그냥 잘라야 겠어 댓 너무 고마워 ㅜㅠ
그거 연고 있는데 피부칸디다증 연고 처방받고 하나 구비해둬 글구 의사쌤께서 추천해주셨던 바디로션 아토베리어 저녁마다 바르고자 나도 질염은 없는데 그냥 피부가 나이먹을수록 계절을 심각하게 타서 미치겠거든... ㅠㅠ 가보니까 추천해주셨어 ..
아 정말?!! 처방 받았어 아니면 그냥 올리브영 같은 데서 팔아? 완전 필요해 ㅜㅜㅜ
연고는 하이트리 크림 20그람 짜리 처방받았어! 듣기로는 아토베리어 바디크림 실비청구된대
완전 좋은 정보 감사해 ㅜㅠㅠㅠㅠㅠ
질이랑 회음부쪽이야 아님 피부만 말하는거야?? 아님 둘다? 나는 피부건선 너무 심해서 밤마다 긁어가지고 털 다 빠지고 팬티도 다 뜯어져서 성인되자마자 왁싱부터하고 각질관리 보습관리 엄청 열심히 하니까 많이 괜찮아짐..털때문에 관리안되면 자르는게 낫더라
피부! 근데 워낙 오랫동안 나빠서 이젠 어디가 어딘지도ㅠ모르게ㅅ어 ㅜㅜ 정말?? 그냥 역시 왁싱하고 피부관리처럼 하는 게 낫겟지? 나도 잘 때 맨날 털 뽑히도록 긁어 ㅜㅜㅜ 진짜 도움된다 글 올리기 잘햇어 ㅠㅠ
나도 피부 간지러운 거 때문에 연고 처방받았는데 훨 나아! 바르는 연고 처방 가능한지 여쭤봐 그리구 피부 예민한 사람은 왁싱 조심해ㅠㅠ 왁싱 자체가 피부 자극주는 행위이기도 하고 후관리 잘못하면 더 나빠질 수 있어서.. 털 짧게 가위로 자르는 것도 너무 짧게 자르면 자극되니까 적당히 남기고 잘라!!
아그래? ㅜㅠㅠ 피부관리가 안되니까 진짜 너무 짜증나.. 그리고 짬지털이 은근 빳밧하자나 하… 왁싱 진짜 생각했는데 좀더 고민해볼까 ㅜㅜ 털 때문에 연고 잘 안 발리진 않아??
약간 짧게만 해도 피부 부분에 연고 바르는건 문제 없어! 왁싱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강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혹시나 피부가 원래 얇거나 예민하거나 아니면 상태가 안좋을 때는 더 나빠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할 것 같아. 나도 그래서 함부로 안해... 내 친구는 피부 튼튼한데도 팔에 했다가 피부염 걸린거 눈으로 봐서 더 무서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