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진지하고 무서워..
난 자취하고있는데 내가 본가에 있을때만 가위에 좀 눌리는 편이야
근데 한 몇달전쯤 귀접같은걸 경험했어
지금까지 총 세네번정도인거같아
내가 야한꿈도 몇번 꾼적 있어서 아는데
이게 그냥 야한꿈이랑 느낌이 다른게 뭐냐면 야한꿈은 그냥 가위눌리는 그런것도 없고 ㄹㅇ 꿈을 꾸면서 그 아래 느낌이 좋은 느낌이야

근데 반대로 내가 귀접이라고 느낀건 진짜 손길?이 느껴져
이게 진짜 밑에 들어오는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짐
근데 내가 진짜 귀신 이런거 엄청 무서워하고 정말 싫어해서 그런 귀접 느낌이 들면 바로 깨려고해서 바로 깨는편이야 한 5초 이상 가본적 없음
(평소에 가위 좀 눌리는편이라 가위 깨는법 잘 터득해서 그럼)
아무튼 그래서 초반에 귀접? 은 기억이 잘 안나고 비교적 최근꺼는 기억이 나는게 꿈을 꾸고있었어
야한꿈이었는데 걍 꿈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꿈속 남자꺼를 넣고싶어서 내가 안달나고 있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이제 드디어 넣으려고 하는데 넣으려 하는순간 갑자기 꿈이 사라지고
정신이 현실로 돌아와서 내가 옆으로 누워서 자고있는 상태였는데 누가 내 뒤에서 내 몸을 감싸고 뒤에서 삽입을 쑥 했어
내가 너무 느낌이 생생하고 놀라가지고 바로 깼어
특히 누가 내 뒤에서 껴안고있는 느낌이 진짜 생생했음.. 물론 들어오는 느낌도..

나는 귀신이 너무 무서워서 가위 눌리면 눈을 절대 안떠 그래서 귀신 형체 본적도 없고..
뭐 평소에도 뭐 이상한거 본적이나 그런것도 없어
그냥 ㄹㅇ 겁만 엄청 많음

아근데 진짜 신기한게 꼭 귀접?이랑 가위는 본가에서만 눌려 심지어 이사를 한번 했거든? 이사 가기전 집에서는 조금 자주 눌렸고 이사온 집에서는 최근에 한번 눌렸어 자취방에서는 한번도 눌린적이 없음…

진짜 뭘까.. 너무 무섭고 진짜 귀접이 맞는걸까..?
근데 진짜 5초도 안되는 시간인데 느낌이 진짜 하는거랑 다르게 엄청 좋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