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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30

나 진짜 조올라 서운해

남친이 이번주는 주간이라 새벽에 일을 나가 근데 출근할때마다 난 맞춰서 일어나서 전화했는데 이번주는 뭔가 모르게 평생 그런적 없던 내가 잠도 많아지고 피곤한거야 그래서 전화를 못했어

그리고 남친이 퇴근할때는 내가 학원에 있는 시간이라 중간에 쉬는시간에 잠깐 전화하거나 학원끝나고 집 가는길에 전화를 하는데 오늘은 전화를 거의 못했어 (10분정도)

그래서 내가 어쩔 수 없는거란거 알지만 서운하다 이러고 나중에 나 더 바빠지면 그땐 어떡하냐 이러니까 어쩔 수 없지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저번에는 여보가 요즘 우리 너무 적게 보는것 같아 라고 하더니 이번엔 왜그러냐 이러니까 그때랑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하는거야

나도 알지 내가 바보도 아니고 바쁘고 아다리가 안 맞지 나도 아는데 서운하다 말은 할 수 있는거 아니야? 내가 이러니까 남친은 또 뭐 그런걸로..아 그럴 수 있지 이러더라.. 더 열받아..진짜 눈물나는거 겨우 참고 그냥 끊었는데 휴...

솔직히 나도 알아 머리로는 이해해 하지만 맘으로는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냥 걑이 이해해주고 이구 나도 보고싶은데 시간이 안맞네 이러면서 공감만 해주는게 어렵나 난 솔직히 이번엔 내가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해 자기들 생각은 어때 남친한테 어케 말해야 이해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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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가 잘못한 것도 없지만 난 솔직히 자기 남자친구도 딱히 잘못 없어 보이는걸? 그냥 성향 차이인 것 같아! 흔히들 말하는 엠비티아이의 F랑 T처럼 자기랑 자기 남친이 다를 뿐이야. 자기 남친이 자기를 만나기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건 자기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 거지? 서운한 게 컨트롤이 어렵다는 건 나도 겪어 봐서 알아ㅎㅎㅎ 무작정 참기만 하면 병나는 것두. 자기랑 자기 남친이 서로를 이해하고 한 발짝씩 물러서서 가볍게 넘기는 게 제일 베스트 아닐까?

    2023.08.3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 나도 알아 근데 난 말을 조금더 이쁘게 해줄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에 더 서운한거 같아..ㅠㅠ 잘 맞춰야겠지..ㅠ

      2023.08.3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미안하지만 난 남친분의 말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서로 바빠서 못 만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거 알면 속상하다고 투정부리는 게 아니라 참아야하지 않을까? 못 봐서 보고싶다는 거랑 속상하다, 서운하다는 달라. 스스로도 어쩔 수 없다는 거 알면서 자꾸만 속상하다하는 건 난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말하는 거 자체가 남친한테 어떻게 좀 해달라는 얘기같아. 물론 못 봐서 많이 힘들어? 하고 공감해 줄 수도 있지만 ‘또 뭐 그런걸로’ 라고 남친이 얘기한 걸 보면 그런 식의 상대방 힘 빠지게 하는 투정을 부린 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얘긴데 어떻게 그걸 매번 다 맞춰주고 받아줘. 좋은 감정의 얘기도 아닌데 그걸 계속 받아준다는 건 말이 안 되지.

    2023.08.3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연인 사이에 어리광은 당연하지만 과한 건 독이야. 너무 어리광만 피우지 말고 자기도 한 번 남친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계속 같은 얘기로 속상하다, 서운하다 등등 부정적인 감정만 내뱉는데 그걸 누가 좋아하겠어? 자기가 그렇게 서운한 것들은 전부 남친이랑 만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야? 그러면 보고싶다, 빨리 만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등으로 바꿔서 얘기해봐. 남친도 바로 자기 마음에 쉽게 공감하면서 나도 보고싶다고 얘기할 걸.

      2023.08.3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도 남친을 이해 못하고 공감 못하고 하지도 않으려 하면서 남친만 자기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건 너무 이기적이다.. 남친이 한 말 중에 잘못된 말 하나 없으니까 머리 좀 식히고 찬찬히 생각해봐. 분명 계속 그대로면 남친분 정말 많이 지칠 거야. 그렇게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자기도 알지? 내 충고 쓴소리가 많지만 너무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2023.08.3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고마워 나도 알아 내가 잘못이 있다는건 근데 밑에서도 말했듯...첨부터 저런건 아니야..나두 그리고 솔직히 어리광은 맞아..나이차이가 좀 나는편이라..나도 모르게 그런식으로 말이 나오는거 같아..ㅠ 충고 해줘서 고마워

      2023.08.31좋아요0
  • user thumbnale
    포동포동 하루

    서운하다. "더 바빠지면 그때 어떡하냐" 라고 자기가 말해서 남친은 그냥 뒤의 말에 대답한 거 아냐? 그리고 남친 대답은 부적절하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아. 그리고 음 서운한 건 상대방의 행동에 내가 느끼는 불편한 감정이잖아. 근데 지금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냥 상황이 여의치 않은거고. 단어를 바꿔보면 어때? 아쉽다, 그릭다 이런걸로. 남친이 자기의 서운함을 이해 못 하는건 이 단어 때문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다만 남친이 또 뭐 그런걸로... 라고 말한건 진짜 잘못. 큰 잘못.

    2023.08.3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데 나두 처음부터 저런식으로 말한건 아니야..ㅠㅠ 이쁘게 말 많이 했는데 변하는게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나도 막말하는거 같아...이건 내가 고쳐야지...

      2023.08.31좋아요0
    • user thumbnale
      포동포동 하루

      자기가 말 자체를 막 했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데? 서운하다라는 단어 뜻이 남친 탓을 하는 단어인데 바빠져서 서로 연락한 시간이 적어진 건 상황 탓이지, 남친 탓이 아니니 단어를 바꿔보면 어떨까, 라는 거였어. 자기가 욕한것도 아닌데 뭐!

      2023.08.3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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