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1.24
share button

나 진짜 완전 쫌생이 속좁은거같아 오늘 남친이 간만에 친구들 만난다고 1시까지 만나기로 했다면서 집에서 출발해서 약속 장소 도착할때까지 전화했었어. 근데 애매한 점심시간인데 만나서 먹겠지? 이러길래 음 그렇구나 하고 있다가 도착했다길래 전화끊고 내 할거 하고있는데 3시간 넘게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는거야. 원래 친구 만났다라든지 뭐 먹으러 어디갔다라든지 자주 연락하면서 알려줬었어 근데 오늘은 아니더라구..날씨도 엄청 추운데 너무 밖에만 돌아다니나 싶고 점심은 먹었나 궁금한 것도 내가 괜히 노는데 방해될까 싶어셔 꾹 참다가 4시 반쯤 넘어서 점심은 먹었어? 라고 보내니까 뭐 먹었다고 딱 그거만 보내는거야.. 그래서 나도 별말 안하고 지금 어디야? 하고 물었지 근데 그냥 돌아다니고만 있다길래 춥진않냐니까 괜찮대서 구냥 있었지. 근데 먼가 원래 연락 잘해주던 사람이 3시간 넘게동안 연락이 없으니까 괜히 걱정되는거 있지.. 근데 또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근데 이걸 서운하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 집착하나 싶어서 말도 못하고 지금 남친 자러갔는데 내가 속이 좁은 거겠지..? 하..반나절동안 쭉 우울하고 서운해서 기분 안좋아..안그래도 롱디라 진짜 자주 못봐서 매일매일 보고싶은데..진짜 너무 서운한데 뭐라 말을 못하겠어서 은근 티냈거든 말투 쪼끔 딱딱하게 하는데 눈치를 못 채는 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몰라도 나만 혼자 엄청 답답하더라..ㅜㅜ 눈치 빠른게 아니라 그냥 곰이었어ㅠㅠㅠ 티를 내도 모르다니..더 서운해ㅠㅠ 그리고 원래 더 일찍 들어간다해놓고 (열차시간 땜에 알려줬었어) 그시간쯤 되서 역이냐니까 아 말안했네 이러면서 시간 1시간 미뤘다는거야 물론 놀다보면 그럴 수 있긴한데 나는 괜히 열차 놓칠까봐 걱정되서 그런건데 이미 미뤘다니..뭐 어쩔 수 없나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서운해지더라고.. 친구만나도 밥 뭐 먹었냐는둥 뭐하냐는둥 잘 연락하던 사람이 안그러니까 꽤 서운하고 아니면 그냥 내가 속이 좁은 쫌생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ㅠㅠ좀 그랬었어ㅠㅠ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