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어떡하냐
중요한 시험이 11월달에 있는데 남자친구랑 오늘 헤어지자고 말했거든 막상 내뱉고 봤지만 진짜 마음이 심란해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사람도 좋고, 나한테 잘해주는데
술을 좋아해서 술마셔놓고 안마셨다고 거짓말해
뭐 담배피고 안폈다 거짓말하고
이런 사소한 거짓말이 벌써 여러번이야 난 거짓말 진짜 싫어하는데 남자친구는 또 치밀하지 못해서 거짓말하는거 다 티나서 열불철불남
그냥 마시게 되면 마셨다고 하고, 담배피면 폈다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해안돼진짜
술에 꼴아서 싸우는데 혀꼬여서 대답도 제대로 못하는게 더 열받아..ㅋㅋㄱㄱ
솔직히 그거빼곤 다 괜찮은데 내가 거짓말 3번하면 삼진아웃이라고 했던것도 있고, 괘씸해서 헤어지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