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서운한 일 있었어 한번만 들어줘 ㅜㅜ
나랑 남친이랑 남친 친구 A랑 A의 여사친인 B랑 넷이서 여행 감
1. B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무조건 내 남친 옆에 앉음
2. 운전 내가 하는데 조수석 남친이 의자 뒤로 쩨끼고 B랑 대화함
3. 운전하다가 졸리면 내가 얼음 먹으면서 깨는 습관이 있음… 그래서 얼음 좀 사가자고 했는데 B가 비웃음 남친이 동조함
4. 마지막으로 술집 갔는데 또 B가 남친 옆에 앉으려고 해서 내 자리라고 말했는데 남친이 어차피 너는 운전해야 돼서 술 못 마시는데 왜 그러냐면서 B 옆에 앉음…
5. 결국 내가 서운한 게 터져서 울면서 뛰쳐나왔는데 아무도 나 찾으러 안 옴… 남친 조차도…
6. 10분 지나서 A가 나 찾으러 와서 자기도 술 깨려면 얼음 먹어야 된다고 같이 얼음 먹으면서 돌아다니자길래 그렇게 함
그렇게 여행이 끝났어… 걍 넋두리 할 데가 없어서…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