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진짜 미치겠어,,,,, 이제 연애 시작한지 2주? 정도 밖에 안됐는데 남친이 애기, 자기, 여보, 공주 그러는거 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워서 온몸에 닭살 돋고 살짝 미간 찌푸려져ㅠㅠㅠㅠㅜ 너무 표현 많이 하는게 점점 부담스러워,,, 연애 전부터 나한테 너가 이상형이다,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 등등 얘기는 많이 했는데 그때도 좋긴 하면서 한편으론 좀 부담스러웠거든.. 연애 시작해도 적응이 안되고ㅠㅠㅠㅠ 하
전 연애는 4년 동안 하면서 나는 오빠라도 부르거나 서로 이름 불렀는데 @@아 이거만 4년 들어서 그런게 그게 너무 편하고 다정했는데 지금 남친은 너무 과해,,,, 글고 전연애 때는 ㅅㅅ할때만 자기야 라고 했던더 갑자기 떠올라서 더 오글거리도ㅠ하 ㅋㅋㅋ ,,,ㅠㅠㅠ 이거 므ㅏ라고 말해야지 상처 안받고 잘 풀어낼 수 있을 지 고민이야ㅠㅡㅠ
나도 상황 비슷한데 난 점점 남친이 부담스러워지는게 싫어서 말해버렸음 ㅠ 그냥 2번할꺼 1번만 해달라곸ㅋㅋㅋㅋ 적응할 시간을 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조절하드라
오 그냥 부담스럽다고 얘길 했어??상처 받거나 서운해하진 않았어??
나도 그랬는데 자기야 애기야 이렇게 부르면 대답안해 ㅋㅋㅋ 걍 고개도 안 돌리고 딴 사람 부른 것처럼 행동하고 이름 부르면 대답하니까 알아서 안 부르더라 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별 타격없이 흘리면서 들었고든 그니까 별 생각없어짐 나중엠 맨날 아기공주야 애기양 기요마 자기야 이러다가 안 하니까 순간 음? 왜 안 하지? 싶었음 스며들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