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진짜 먹보이긴 한듯
어제 오늘 단체출장이었구 지금 돌아오는 길인데
거리가 좀 되걸랑? 그래서 어제두 그렇구 오늘도 휴게소를 들렀어!!
근데 내가 진짜루 휴게소 알감자가 너~~무 먹구싶었는데 어제는 감자 품절 ㅠ 이슈로 못먹어서 너무 슬프다고 같은 일행한테 말하고 핫바 사먹었단 말이지?
오늘은 휴게소 내려서 화장실 가는길에 보니까 와플 잇더라구... 헉 와플이다 이러구 화장실 갓다가 사먹을라고 막뛰어갔는데 우리 일행중 한명이 내 얼굴 보자마자 나한테
나 알감자 샀어요 쌤 하나 나 하나
이러고 진짜로!!! 알감자를 사주는것임!!!
와 근데 알감자 받자마자 오늘 힘들었던거 다 잊혀지고 너무 설레고 너무 행복하고ㅜㅜ 하앙
너무 맛있어 심지어 하 또먹고십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한말을 유심히 기억해준게 감동인거같기도...? 근데 이게 감자를 기억해줘서 감동인건가...? 아님 기억을 해준게 감동인건가...? 어쨋든 감자는 최고엿어!
결론: 알감자 맛있었어!! 자랑하고싶어서 글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