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너뮤 스트레스야 … ㅠㅠㅠ 도움 줄 자기 없을까 ㅠㅠㅠ
내가 생리를 원래도 엄~청 길게 안 하는 편이라 1년에 3번? 정도 밖에 안 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병원 갔을 때는 갑상선이랑 뭐 그런 거 호르몬 수치가 안 맞아서 그런거라고 피임약을 주셨었거든? 근데 곧 고3이고 부작용도 많다고 해서 안 먹었단 말이야 …
그러고 성인되고나서 처음 남자친구도 생기고 해서 관계를 맺었었는데 움직이진 않고 딱 처음 넣을 때만 콘돔 안 끼고 넣었다가 빼고 콘돔 끼고 하다가 아파서 멈추고 사정은 안 하고 끝났었거든?
관계 맺기 전에도 생리는 안하고 있었고 맺고 나서도 생리 안했는데 초반에는 내가 워낙 생리주기가 길어서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별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아직도 생리를 안하니까 자꾸 걱정이 돼 … 앞으로도 할 때마다 생리 안하면 걱정할 거 같고 …
관계는 6월 말쯤 맺었고 생리는 4월 초반부터 안 했어 …
산부인과 가볼 생각은 너무너무 있는데 워낙 비싸기도 하고 혹시나 임신이면 뭐라고 말할지도 걱정돼서 여기다가 글 올려봤어 … 혹시 뭐라도 … 도움줄만한 얘기 있을까 … ㅠㅠㅠ
자기야 일단 임테기부터 써보는 게 어떨까? 불안할 때 직접 확인해보고 안심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내일 아침에 약국 가서 사보려고 … 고마워 … ㅠㅠㅠ
다낭성은 아니지?? 일단 임테기 써보자! 심적으로도 편안해지니까 그리고 생리 너무 오래 안하는건 몸에 좋은게 아니니까 산부인과 가서 약 처방 받자
고2 때 검사 받았을 때는 다낭성은 아니었어 ! 혹시 산부인과 진료비용 어느 정도 나가는지 알아 …?
음 최근에 했는데 초음파 하면 10만원 정도는 나갔던거 같은데 사실 기억이 잘 안 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