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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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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내가 쓰레기같고… 나도 나를 모르겠우수 욕 먹을 각오하고 올려🥲

내가 남자친구한테 권태기 + 외모가 마음에 안 듦 (옷을 정말 못 입고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어 그리고 인생에서 본 사람 중 피부가 제일 안 좋아..ㅠㅠ) + 너무 바쁜 취준시기.. 로 결국 시간을 갖자고 했거든

시간 갖자고 하기 한 이틀 전에 내가 서운한 일이 있었어서 권태기랑 겹치니까 해결할 의지도 안 들고 마음이 많이 식은 거 같아서 얘기를 한 거란 말이야

근데 남자친구 이후 태도나 들리는 소문들에 많이 힘들어 하는 게 너무.. 귀여워ㅠ 그냥 말 그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기 다 죽어 있고 나한테 붙잡고 싶은데 못 붙잡고 시간 조금만 가지고 오라는 것도 귀엽고 그래
그래서 자꾸 다시 사귀고 싶은데 제발 남자친구가 다이어트 좀 해줬으면 좋겠거든.. 그래서 사귀면 또 후회하고 다시 상처줄까봐 다시 만나자고도 못 하겠고.. 근데 또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싶고

나 진짜 왜이럴까ㅠㅠㅠㅠㅠ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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