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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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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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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나한테 모든 걸 다해주는 너무 좋고 완벽한 남친을 만나고 있는데 고민이 있음…

남친은 성격도 나랑 진짜 잘맞고 속궁합도 잘맞고 재밌고 잘생기고 엄청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어 만날때마다 꽃도 꼭 사오고 절대 내가 뭐 드는 꼴을 못볼 정도로 엄청 잘 챙겨주고 다 본인이 함 동거중인데 집안일도 남친이 다 함…

여기까지 들으면 너무너무 좋지?? 근데 고민인 게 어머니가 엄청 세심… 남친이 엄청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했잖아?? 남친 아버님도 남친이랑 똑같으셔 나한테도 너무 잘해주시고 성격도 유쾌하시고 어머님한테도 아직 연애하시는 것처럼 다정하심 집안일도 아버지가 거의 하신다고 함

그런 이유가 어머니가 좀 세시더라고… 남자를 좀 휘어잡고 사시는 느낌? 남친이 마마보이도 아니고 거기에 쩔쩔매거나 하진 않는데… 내가 너무 무서워 ㅠㅠ…

막 나한테 막말을 하신다거나 뭘 시키신다거나 하진 않으시는데 날 괜찮은 여자인지 아닌지 관찰하시고 판단하신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 그리고 그게 무서움 ㅠ

자기들이라면 이런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을 거 같아?? 이런 사람 만나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할까?? 연애한지는 4년 됐음…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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