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나 지금 몸이 좀 안 좋은데… 종강 전에 짐을 미리 뺐어서 나 혼자 시외버스 타고 남은 짐 가져가야 된단 말이야 그래서 아픈데 양손에 바리바리 들고 가는 게 힘들 거 같아서 남친힌테 말햄ㅅ더니.. 그럼 버스비 줄 수 있냬… 왕복으로 2만원이긴 한데 나뎌 지금 돈이 별로 없어서 아껴쓰고 있거든… 그래서 좀 속상하다 그냥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픈 건데 그냥 돈 줄 슈 잇냐고 물어보는 게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