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지금 내 전공관련 2티어 정도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것도 노력해서 온거거든 근데 남친이 자꾸 1티어 학교로 가볼 생각 없냐 사람 붙여주겠다(입시 강사) 여름방학부터 준비 제대로하면 가능성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난 솔직히 지금 학교도 힘들게 온거라 만족하고 나쁘지않은데 저러니까 지금보다 더 좋고 높은 학교를 가야 내가 성공을 할 수 있는건가? 힘들더라도 더 노력해서 이뤄야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부담되고 여름방학에도 쉬고싶었는데 다시 뭘 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해 ㅜ
자기들은 기회있으면 쉬는 시간 좀 버려서라도 노력해서 좋은 학교 갈 거 같아?
아님 지금도 나쁘지않으니까 괜찮다고 만족하면서 살거 같아?
솔직히 더 좋은학교 가고싶은 마음도 있긴한데 대학교 준비과정이 힘든걸 아니까 다시 하기가 싫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