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좀 이상한 거지? 남친이 나한테 너무 헌신하거나 지나치게 좋아하는 게 보일 때? 정이 떨어져...
예를 들어 놀이공원 가는데 비싼 티켓 자기가 다 살 때, 10만원 넘는 옷 선물해줄 때, 파인다이닝 코스요리집 가서 30만원 하는 밥 사줄 때, 껴안거나 뽀뽀하는 사진 찍고 싶다고 할 때, 내가 만나자고 하면 모든 일정 다 비울 때, 나 피임약 안먹었으면 좋겠다고 정관수술 알아볼 때 등..
나같은 자기들 있어..? 나 왜 이럴까 아직 남친을 좋아하는 건 확실한데.. 이럴 때마다 너무 마음이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