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나 전 남친이랑 13년 만난.. 장기연애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랑하는 감정이 안 들어서 올해 여름에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어.그 이후 다른 사람 생겨서 알콩달콩 만나고 있는데 순간순간 떠오르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아무래도 너무 많은 계절을 같이 보냈다보니까.잘 살고 있나 걱정되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렇다 ㅠㅠㅠ 어디 말할 데도 없어서 여기 대나무숲에 떠들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