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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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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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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례식을 한 번도 가본 적도, 치뤄본 적도 없어.

그런데, 나에겐 엄마같은 사람 장례식을 올해나 내년 안에는 치뤄야할 것 같아. 나는 당연히 상주에 있을 거고.

친한 친구들이나 남자친구가 그분이 아프다는 걸 알았을 때 당연히 장례식에 와서 내 옆에 있어주겠다고 했거든

근데 난 그걸 바라지 않아. 장례식장에 내 지인은 없었으면 좋겠어. 물론 내 친한 친구들이나 남자친구가 그분을 자주 뵙고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 집 오고가거나 할 때 아주 잠깐 마주친 게 전부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장례를 홀로 가족들과 다 치른 후에 얘기를 하면 그것도 지인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고..
근데 내 지인들이 오면 나는 마음 놓고 내 사람을 보내줄 수 없을 것 같아. 남들 신경쓰지 않고 발인도 보고 보내주고 싶거든.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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