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장거리고(비행가타야댐) 남자친구 나 둘 다 취준생이고 둘 다 I성향90이고 가치관 성향이 잘 맞아 사귄지는 한 달 조금 됐어
근대 자꾸 내가 내친구한테 기분이 언짢은데 내가 이상한 건지 봐주라
1. 친구한테 이번에 남친 (나 사는곳으로) 놀러온다 2박3일 놀다 간다 하면 왜 그것밖에 안있다가냐고 개 일도 안한다며 시간많지안ㄹ아? 그럼 나는 얘한테 일일이 해명하는 상황 와 왜 얘함테 설명해야되는지 모르겠음
2. 드디어 남자친구 며칠날 보기로 했다 (만나는 텀이 거의 2-3주) 이러면 " 왜? 너무 늦게 보는데..?" 이러면 또 내가 일일이 해명해 이것도 왜 해명해야 되는지도 모르겠음
3. 남자친구는 액션장르 좋아하고 난 판타지 좋아해서 좀 취향이 달라 / 친구가 새 드라마 하나 나왔다고 남자친구랑 같이 보라고 연락왔는데 내가 남자친구 이런 장르 잘 안보더라~ 그랬어 그러니까 친구가 너가 보자하면 봐야지 시전.. 그럼 난 또 무안해져
자꾸 남자친구면 이래야지 너 좋아하면 이래야지
난 아무 생각도 없는데 친구는 이해안되는 늬앙스로 이래야지 저래야지 왜그래? 이러는데.. 너무 무안하고 당황스럽고그래 ㅠ
얘는 애인이면 다 해주고 퍼주고 그래여된다고 생각하는 애야..
그리고 내 전남친이 나함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맞춰줬거든그걸 얘가 3년동안 다 지캬봤고 그래서 이러는것도 그러는 것 같고..
근대 지금 남친도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서로 성향에 맞게 대화 많이 하면서 아껴주고 있거든.. 너무 좋은사람이야
자꾸 이러니까 남친이 나한테 비싼선물 안해주면 이 게 잘못된 것 같고 (선물얘기도 친구가 눈치줬음 비싼거 주라고 하라고) 남친이 나 보러 자주 안오는게 남친이 잘 못하고 있는건가.. 생각되게하고 막 그래
예밈한거야 내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