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취한다!!!!
어제 기숙사 발표났는데 떨어져서
엄마는 고시원가라고 넌 남친데려올거라고
막 화내고
아빠는 탐탁치않지만 고시원 정 싫으면 원룸 해주겠다, 근데 고시원이나 쉐하는 어떻냐 하고
ㅠㅠ 자취하면 내가 나태해질거같아서 걱정된대
나랑 엄마랑 5시간넘게 싸우고 ㅠㅠ 고시원만은 안된다 설득하고 혼나고 욕먹고 하다가
결국 자취..!!! 약속 두개 하는 조건으로 설득했어
엄마는 남친데려오지마라
아빠는 성적 떨어뜨리지 마라
ㅎㅎ 학교는 부산이고 난 경기돈데
어제 밤 12시에 나 불러서
너 그럼 1년만 자취해보는거야 하더니
오늘 새벽 6시에 나빼고 부산에
둘이 방보러갔더라…?
그러고 계약까지 했대
아니 반대하던 두사람 어디갔냐구ㅋㅋㅋㅋ
집 넓고 화이트톤에 너무조아~!~!
쨋든 이제 나 자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