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자취중 )주에 2일정도 1년동안
우리집와서 생필품 쓰고 해도 내가 다 샀거든 당연히 우리집이니까
근데 요번에
남자친구생일이라 친구들한테 선물 받는거
나한테 모 필요하냐해서 없다니깐
바디로션 사달라하고 나 주겠대
좋다했지 그 후로 두달 아무 얘기안하길래
나두 가만히 있었는데
얼마전에 나한테 주려던 바디로션 냄새가 안좋다고 가져다주겠대 또 알겠다했어
그러다 또 얘기가 없었어서 나도 뭐 없으면 그만인거니까 무시했어
근데 엊그제 우리집오기전에 ”바디로션 챙겨갈까?“ 해서 ” ”응 챙겨와 “ 하다가
또 안챙겼겠지 하고 (내 텀블러 빌려줬는데 일할때 필요하다고 계속 챙겨오라했는데 나 만나러올생각에 들떴다고 3달만에 받았어 미리 챙겨놓으라해도 안해놨어 그래서 마지막엔 화내니까 그제서야 챙기더라고 ) 있다가 내몸만져보더니 나한테 바디러션좀 발라야겠대 그래서 챙겨왔냐니까
“챙기는데 아빠기 냄새 좋다고 쓰신다해서 그냥 알겠다했어 ” 라고 안챙겨왔다는데 왜케 서운하지? 아니 안줘도 되는데 계속 말로 챙겨온다고 했다가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가족줬다는게
그래서 내가 입장바꿔서 비유해주니까 자긴 아무상관이없대 내 남자친구는 물흐르듯이 가는 사람이라 그럴수도있고 ,아님 내가 예민한거면 나도 생각을 고쳐먹어버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