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너무 싫고 이해가 안된다..
남친 군대간지 한 달만에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그것도 처음보고 반한 듯. 이제 남친하고는 1년됐고 그동안은 다른 남자 눈에 들어온 적 단 한번도 없음. 내가 그동안 주위에 동성 친구가 아예 없어서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긴 함. 근데 눈에 들어온 남자가 내 외로움 해소를 시킨다는 보장은 전혀 없음. 성격이 좋고 잘생긴 것도 전혀! 네버 아님. 근데 걔보다 객관적으로 괜찮은 다른 남자보다 걔가 눈에 들어와서 미치겠음 안본지 3주됐는데 계속 보고싶음
군대가서 그런 것 같은데,,,,,,,,, 옆에 없어서 그런 것 같아 이건 지금 남친 뿐만 아니라 반복되지 않을까..
정신차려
그냥 거기까지 였던 그정도 수준의 사랑이인거고 자기도... 그런사람인거임...
근데 오늘부로 생각 정리 돼서 마음 접고 남친한테 올인하려구.. 다들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