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자낮 지하실뚫고들어가는 자긴데 행복하면 행복하지못하고 늘 불안하고 언제 남친이 나를 떠날지몰라서 불안하고 앞서가서 슬퍼하고•••
오늘 결국 일 터져서 다투게 됐는데 너가 뭐가 모자라서 자존감이 낮은지 모르겠다고 하고 진짜 나를 위한 말들.. 따뜻한 위로는 아니고 직설적이었지만 ㅋㅋㅋ 눈물이 또 줄줄 났어.. 회피형 불안형애착 뭐 등등 나같은게 사랑 받고 서로 사랑해도 되는건가 싶었는데 나를 생각해서 하는 따끔한 말들이라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 🥹 앞으로 운동도 시작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 가지기로 약속 했어 나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니 약속 지키도록 노력해야지!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