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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14

나 일 시작한지 한달 됐는데, 사업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듣지 못한채로 출장 갔다왔어. 가서 내가 챙겨야하는지도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자꾸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고 이건 왜 안하냐고 하고, 과업 범위가 어딘지도 잘 모르는데 어찌저찌 지나갔어ㅎㅎ 평소에는 업무도 그냥 설명 없이 해달라고 요청 받으면 내가 알아서 과거 자료 찾아서 하든 질문을 하든 해결해야 된다. 알아서 해보려고 해도 진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하래 ㅎ.. 근데 알아서 찾고 사수들이 간단하게 설명해주는거 따라가기 벅차서 자꾸 실수도 해. 오늘은 저런 업무 스타일이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눈물나더라. 울면서 걸어왔어. 6개월은 다녀볼 생각인데 갈길이 멀었다 ㅎㅎ 꿀팁이나 위로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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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지는 모르겠어서 얘기 꺼내기 어렵다만... 신입한테 그지같이 알려주는 건 국룰이구나ㅎㅎ 나도 지금 회사 딱 1년 됐는데 사수나 원래 다니던 사람들은 신입이 뭘 알고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선뜻 안 알려주는 거 같애ㅠ 나도 초반에 아무것도 안 알려줘서 실수하고 혼나고하면서 ‘왜 안알려주고 혼내는거야!!‘ 하고 분노에 가득차있었는데 지금 들어온 신입 알려줄 때도 뭘 알려줘야하지... 싶더라ㅎㅎ 그냥 모르거나 이거 왜 설명 안 해주지? 실수할 거 같은데? 싶은 것들 신입일 때 다~~~ 물어봐! 이게 방법이야ㅠ 신입이라서 물어봐도 되고 실수해도 되는거야 1년 차인데 난 오늘도 실수하고 왔어ㅎㅎ

    2023.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모르는 거 물어봤는데 귀찮다는둥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걸러버리구 캐묻고 다녀~! 아니면 같은 업종 오픈채팅방이나 카페 가입해서 공유하면 도움 많이 돼

      2023.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얘기 해줘서 고마워 🫶🏻🫶🏻 매일 기분도 생각도 왔다갔다 하지만 자기말 들으니까 좀더 지내봐야겠다!!

      2023.12.16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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