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친 된지 꽤 된 사람이 있는데 내가 작가로 활동중이라
전시 일정이 있거나 다른 행사 있을 때마다 응원해주시고
봐주시는 인친이거든!
그림도 내가 보내준 적이 있는데
감사하다구 밥 사준다고 하셨어 근데 근데.. 단순한 팬 개념이 아니라 나한테 관심이 있으신것 같애서 설마 김칫국일까?
하고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한 내용을 좀 보여줬거든
근데 관심 맞다구 해서 지금 설레면서 연락중인데
내가 지방러라 가끔 작업실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니까 편한 날에 밥 사준다구 하셔서.. 만나기로 했오!
당장은 내가 바빠서ㅠㅠ 8월쯤 보기로 했는데
나도 그 사람한테 관심 있거든.. 그래서 말인데
디엠 말고 톡으로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자연스럽게
옮겨서 대화 할 수 있을까…?
내가 뚝 딱이라…. 사실 그 분 나랑 또래 같은데 정확한 나이를 모르거든… 물어볼까? 자연스럽게 어떻게 물어보지ㅠㅠ
물어봐두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