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간관계에 현타오는데, 그냥 내 생각 끄적여봐. 애인 제외하고 친구문제인데 나는 항상 내가 소중하고 의미있는 친구라고 생각되면 내가 먼저 연락하는편이야. 그렇다고 자주하는건 아니고 진짜 찐친은 디엠으로 일주일에 세네번 하는편, 그 외 친구들은 한달에 한번 안부인사또는 만나는 약속 잡기 등등이야. 근데 대학친구중 내 나름대로 소중하다 생각한 애가 내가 매일 선연락하는데 (한두달에한번) 내가 연락해도 한달이상 안보고 심지어 생일날도 축하인사 안부인사전했는데 씹혔어. 얼마지나지 않아 내 생일이였는데 난 그친구한테 축하인사도 못받음...
그친구랑 그래도 세달에한번씩 단둘이 술마실정도로 친했었어. 근데 어쩌다 내 다른 대학친구는 그친구생일에 연락했다는 소식들음..
그래서 그친구한테 내가 불편하게 한적있었냐 물으니 그제서야 연락을보곤 아니다, 자기가 요즘 바쁘다. 난원래 이런사람이니 내신경안썼음 한다(연락스타일이 자주안한다는것) 이러더라고.

근데 좀 어이가 없는게 나도 연락을 좋아하고 자주하는사람이 아닌데 난 연락이 끊기면 인연도 끊긴다 생각하거든. 그리고 매일 선연락으로 안부전하고...근데 나는 원래 그런사람이야~ 라는말 한마디면 내가 선연락하고 그런식으로 관계에 노력을 쏟아부은게 걍 허무하게 느껴져. 그럼 반대로 나도 연락을 안했다치면 절대 선연락도안오고 연도 끊겨진다는건데 나보고 소중하다고는 하면서 저런태도는 대체 뭔지 모르겠어... 걍 현타오네 다른자기들은 이럴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