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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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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 이 글 썼던 자긴데 아까 전화로 남자친구한테 어필했거든 근데 내가 글이랑은 다르게 부끄러움 엄청 타서 고르고 골라 어필한단 말이

기어 들어가는 모기 소리로

"나....자기랑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

남친 : 맞아~~~ 나도야

"어제처럼 종일 안고 있는 것도 좋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둘 다 할 수 없어...

근데..

(여기부터 개간질거리게 속닥거림
부끄러워서 어찌핳수가없었음)

또 하고 싶으면 어떡해?😚🥰❣️"


아 내머릿속은 그냥 난교파티였는데..
섹스하고 싶다고 어필한다는 말이
직설적인 야한 말이 아니라
문장성분 다 생략된 저런 말인게 너무 현타왔음ㅜㅜㅋ



근데 남자친구가 바로 알아듣고

웃으면서

"또 하면되지ㅎㅎ"라고 해서 조금은 설렜다

근데 이오빠도 문제임 또하면되지가 아니라
나도 너랑 하고 싶어가 나와야지 떼잉...!

음담패설은 둘 다 분발 좀 하는걸로..

섹스할 때만 둘 다 철판이고
전화로는 하나도 못하네
이럴수가있나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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