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30중반 되어가는데 유학 준비 시작했어
회사도 올해내로 퇴사할거야 업계 1n년차인데 이렇게 떠나게될줄 몰랐네
정년까지 하리라 다짐했었는데...

국제커플이라 남자친구 거주지 근처에있는 어학원으로 가려고 해 숙식도 아끼고 결혼도 생각중이라
부모님한테 허락도 받았고 주말에 영통으로 인사도 시켜드렸어 ㅋㅋㅋ
어설프게 영어로 소통하시려고 하는 부모님이 먼가 귀여우시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더라

그냥 다른사람 처럼 무난하게 한국 사람이랑 한국에서 살림차리고 살 것 같아서 자가로 집도 샀는데
정말 사람 인생 어케 될지 모르는게 맞는 것 같아

서류준비에 인터뷰에 레벨테스트도 해야되고 집정리해서 월세로 내놔야하고 할게 너무 많은데
또 너무 설레기도 하네

자기들도 너무 하고싶은데 망설이는 일이 있다면 내가 용기 나눠줄게! ❤️‍🔥❤️‍🔥❤️‍🔥❤️‍🔥❤️‍🔥
2025년 같이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