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20살이야 1년 반 넘게 만나는 사람이 정말 나만 생각해줘 딱히 난 안 예쁜 것 같은데 예쁘다 해주고 내가 좀 아픈데 그것마저 괜찮다고 해주고 그 친구 어머니도 나 되게 좋아해주셔서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어 얘라면 미래에 내가 어떻든 나 변함없이 사랑해줄 것 같아 근데 대학 오고 대학도 멀어지고 고등학교때보다 훨씬 많은 남자들을 보다보니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솔직히.. 나만 이런건가..? 내가 쓰레기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