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스물 한살 남친 스물다섯인데 남자친구가 옛날에 많이 아팠어서 그런지 신체적으로 약간 약해
그래서 맨날 골골 거려서 약속 취소된 적이
많고 놀다가 집 가는 경우가 있어ㅠㅠ
정말정말 이해하고 걱정되는데 이거 가지고 정이 조금 떨어져ㅠㅠㅠㅠ 어떡하지?
아직 어려서 보호받고 싶은데 뭐랄까 내가 지켜줘야하는 느낌……
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고 오빠도 내가 편해서 이것저것 아픈 증상들 다 이야기 하는데 나는 연인 사이여도 아직 어려서 그런가 생리현상은 진짜 말트기 싫은데 맨날 말하고ㅠ
물론 첫경험이 오빠였지맘 속궁합이 너무 잘맞는게 느껴지고 개그코드 그런 건 다 잘맞는데
요즘 이것 때문에 약간 미래가 안보여ㅠㅠㅠ
선배 자기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골골 거려서 약속 취소하는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가는 건데 당연히 자기처럼 느낄 것 같아 남자친구 헬스나 뭐 챙겨목는 거 없으셔?...
영양제라도 챙겨먹으라고 하자ㅠ 나도 몸 안좋고 약한 편인데 그래도 생리때 아니고서는 약속을 취소할 정도로 그러진 않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