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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1.24

Q. 나 이제 스무살인데 엄마가 항상 나한테 하소연해서 너무 힘들어 듣기 너무 싫은데 내가 나쁜 딸인 걸까… 나한테 하는 얘기 절반 이상이 하소연이야 요즘은 더 힘들어서 그런지 타지 기숙사에 있는데 하루 한번 전화할 때마다 힘든 일만 나한테 다 얘기하고 쏟아내서 힘들어 엄마는 딸이니까 당연히 들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는데 내가 이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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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ㄴㄴ이상한거 아냐 그거 힘든거 맞아..! 조금씩 거리둬봐 괜차나

    2023.1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울면서 얘기하는 게 안쓰럽긴 한데 내 잘못도 아닌 걸로 계속 들어주니까 감정 쓰레기통 된 기분이여… 멀어져도 괜찮겟지 엄마가 딸이니까 당연히 그래야 된다는 식으로 말해서 죄책감까지 들어

      2023.1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거는 어머님 생각.. 자기가 더 중요햅

      2023.1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거 어머니가 잘못하고 계신거 맞고, 자기는 잘못 없어. 부모는 자녀를 돌봐주고 지원해주는 역할인데, 자녀에게 부담과 짐을 지우며 신세한탄 또는 부정정 감정을 쏟아내는건 부모로서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지. 나도 비슷한 처지였고, 집 나와 살면서 자연스레 해결됐어 어머니니까 매몰차게 연을 끊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부모가 자녀에게 “넌 내 자식이니 내 말대로 해야 하고 내가 어떻게 하든 끽소리말고 복종해라” 식으로 나온다면 도망치는게 최선의 해결책인 것 같더라. 왜냐면, 그 나이대의 어른들은 절대 바뀌지 않고, 잘못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ㅎㅎ

    2023.1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는 책 추천해. 난 가족문제 특히 엄마랑 관계 때문에 심리상담 몇 년째 받고있는데 도움 많이 받고있어!

    2023.11.24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화내시면 그냥 끊어버려야해 계속 받아주면 자기만 상처받아

    2023.1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아니 어머니가 잘못하시는 거지..나도 엄마가 나한테 집착해 근데 엄마는 안 변한대..ㅠㅠ 정신차린 딸이 거리 둬야한대! 죄책감 갖지 말고 멀어져!!

    2023.11.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화내면 전화 안 받을 거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효과있더라. 나를 소중히 대하라고 나는 엄마 감정 쓰레기 통이 아니잖오. 나는 엄마를 사랑하지만 그런 식으로 대하면 나는 점점 더 멀어질 거라는 식으로 강아지 훈련시키듯이 해야 되드라..나도 아직 잘 못하지만 죄책감은 마니 사라졋어

      2023.11.2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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