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왜 자꾸 말실수를 하지..
예전에 친구가 남자친구 어케만났냐 물어보길래
와인 모임에서 만났다고 얘기했어.
오늘 걔랑 걔남친이랑칭구랑 만난자리에서
남친 어케 만났냐고 다른애가 갑자기 물어보길래 좀 당황하기도 하고 ㅜㅜ 좀 부끄러워서
와인바.. 에서 만났다 번호물어봐서 줬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바로
오잉? 와인 모임에서 만났다고 하지 않았어? 이러길래
갑자기 거짓말하는 사람된거같아서 부끄러웠어…
ㅜㅜ ..
걍 점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난 왜 부끄럽지 이나이먹고도..
걍 .. 사람들이 나를 어케 생각하는지 너무 신경쓰나?
쩝.. 또 이런 말실수로 자기전까지 이불차고.. 신경쓰이다가 잠못자.. ㅜㅜ 나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