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헤어졌어 장거리 연애기도 해 서로 지치긴 했는데 난 마음이 있으니 더 버텨보려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좋아하지만 서로에게 더 안 좋을거 같다고 헤어졌어
정말 좋게 얘기해줘서 더 마음 아팠는데 좀만 더 얘기하자니까 미련 뚝뚝 남는 말만 해.. 예쁜 사진 하나 찍어둘걸, 더 좋은데 데려가줄걸, 너 가고싶다는데 못가서 미안하다
이런 얘기하다가 대화 끝냈어
정말 다시 만나고 싶은데 속상하다
내일 일 해야하는데 너무너무 힘들거 같아
고생했어...
재회 생각 안하고 잊는거에 노력해보려고... 고마워..
수고했어....
사람 잊는다는게 쉽지 않네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