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늘 좀 잘생쁨했다
평소엔 이런 생각 안 하는데 오늘따라 진짜 어이없게 거울보는데 어..? 싶었거든??? ㅋㅋㅋㅋㅋㅋ
패션도 젠더리스 인스타 감성룩...으로 입고 통굽 신었는데 바지단에 가려져서 걍 키가 커보였어 머리스타일도 남자들도 여자들도 하는 중단발보다 살짝 짧은 빈티지펌이거든.... 175정도 됐을듯
그러고 버스 탔는데 내리자마자 여자분이 같이 내리셔서 저기요 하시는 거야 그래서 뭐 떨어졌나? 하고 네? 했는데
핸드폰 주시려다가 놀라시면서 헉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가셨다 너무 아름답고 귀엽고 자그마하신 뷰티풀 스몰걸 아가씨였는데 다시 보고 싶다 아쉽다 친구라도 할 수 있는 거 잖아요 너무 예쁘셨는데 아쉬우면서도 뭔가 기분 좋았다 번호 따일 뻔 했다 아리따운 여성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