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늘 웨딩홀가서 계약하려고 갔다가
계약직전 이 사람의 판도라상자 열었어...
겉과 속이 너무 다르더라.....
솔직히 어제 다른여자랑 있는것도 눈감을만큼 진짜 이사람한테 많이 기댔는데 혼자서 택시타고 오는데 진짜 펑펑 울었어...
30넘어서 이렇게 울어본건 진짜 오랜만이였다
내 연애는 왜 맨날 이럴까 싶다가도 그냥 평생 혼자 살아야되나보다 이러고 그 어떤사람보다 믿고 기댔는데 나한테 그게 거짓 이였어 모든 행동들이...
왜 내 연애는 스펙타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