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늘 스포츠브랜드 매장에서 첫출근하고 왓는데 2살 오빠인 분이 있는데 나랑 같이 단 둘이 밥도 먹고 그랫거든? (이건 둘이 알바직급이라 둘이 먹으라 한 듯) 근데 밥 먹을 때도 막 취미, 공연 보러가는 거 좋아하냐, 어디사냐, 머 좋아하냐 등등 질문을 계속 하더라구 그리고 일도 계속 뒤에서 나 실수하면 갠찮다고 천천히 알려주고… 퇴근도 같이 해주고 (나 신발 신ㄴ느라 늦게 나갔는데 기다려서 같이 내려가줌) 담주 언제 출근하냐 , 금요일에 보겟네요 ㅎ 이러고 나 먼가 도끼병인가? ㅋㅋ 쿠ㅜㅡ 잘생겨서 그런가 흠… ㅜㅜㅜ 그냥 친절한 거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