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예전에 4년 만난 남친 부모님 뵙고나서 고민글 올렸던 사람인데
그 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 행동 같은거 여기 글에 올렸었고 다들 절레절레 하면서 결혼은 아니다, 더 고민해보라고 했었거든
( 자세한 내용은 너무 길어져서 생략할게 )
그렇게 혼자 고민하다가 남친한테 그냥 솔직하게 다 털어놨어. 그 때 내가 느낀 감정, 속상했던 점, 무엇이 문제였는지 등등
남친은 차분하게 얘기 다 들어줬고, 그 때 그 상황에서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고, 본인 어머니가 무례하고 성급하게 말씀하신 것 같고, 자기가 중재하지 못해서 상처를 준 것 같다고 얘기 했어
그리고 ‘나는 우리 부모님 보다 너가 중요하다. 나는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네 편이다.’ 라고 말해줬어
그 말을 들으니까 좀 더 믿어봐도 될까 싶어져
일단 믿고 미래를 그려봐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