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예전에 유튜브에서 노래듣다가 댓글읽는데 그 영상에 유독 왜이렇게 우울할까, 항상 밝기만 하고싶은데 왜 슬플까 이런댓글이 많았었어. 쭈욱 읽어보고 있었는데 그 댓글중 한명이 "계속 맑으면 사막이되지 않을까요." 라는 글을 적어뒀더라고. 근데 그 글을 딱 읽는데 뭔가 머리가 띵 하더라고?? 날씨도 계속 쨍쨍하기만 하면 안되듯이 사람도 살아가는데 슬프기도 해야하고 우울하기도 해야하고. 그냥 그 모든게 당연하다고 말하는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한번씩 문득문득 생각나더라.
저 글에 달린댓글들도 하나같이 고맙다,되게 힘이되는 말이다 이런말이 많았는데 나도엄청 힘을얻었었거든 ㅋㅋㅋㅋ 내가되게 아끼는 글귀였는데 자기들한테도 보여주고싶어서 남겨봐. 원래 비오고 난 다음날이 제일 맑다고 하잖어. 힘든날이 긴 만큼 밝아올날도 많다는거니까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